(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현대제철 충남 당진제철소는 16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지역 복지시설 53곳에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방한용품은 2천300여개의 방한조끼와 담요이다.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현대제철 상징색인 파란색의 산타 복장을 하고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임직원 배우자들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봉사단을 비롯한 현대제철 사내 봉사단원들은 오는 24일까지 파란 산타 옷을 입고 일부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산타 잔치도 열 예정이다.
현대제철의 파란 산타 활동은 2010년 시작돼,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제는 '연말이면 파란 산타를 기다린다'는 한 복지시설 어린이의 말을 생각하며 올해도 진심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온기를 나누는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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