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독일산 대형 프리미엄 SUV에는 대표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GLE와 BMW X5, 포르쉐 카이엔 등이 있다. 여기에 카이엔과 형제차로 높은 효율과 상품성을 자랑하는 차종을 최대 2,300만 원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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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앞둔 플래그십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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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모델은 폭스바겐 투아렉이다. 앞선 모델들과 함께 제네시스 GV80, 볼보 XC90과도 경쟁하는 차다. 2002년 출시 후 23년째 판매 중인 장수 모델로 현재까지 대중 브랜드 폭스바겐에서 유일한 프리미엄 차종으로 플래그십 역할을 하고 있다.
현행 모델은 지난 10월 출시된 2026년형이다. 기본 ‘프레스티지’와 고성능 디자인을 갖춘 ‘R-라인’ 두 가지로 판매 중이다. 모두 V6 3.0리터 디젤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6마력과 복합 연비 10.8km/L를 기록한다.
프레스티지부터 경쟁력 높은 사양들이 들어간다. 15인치 대형 중앙 디스플레이와 함께 4-존 에어컨과 도어 소프트 클로징, 13-스피커 다인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GV80에는 없는 에어 서스펜션과 사륜 조향 기능도 포함된다.
상위 트림인 R-라인은 실내외 일부를 더 고급스럽게 꾸몄다. 전용 전면 범퍼와 함께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에 브러시드 알루미늄 내장재가 쓰였다. 또한 ‘푸글리아’ 천연 가죽 시트와 R-라인 전용 발광 도어 플레이트 등이 포함된다.
높은 상품성과 달리 투아렉 인기는 조금씩 식고 있다. 여기에 최근 실적이 부진한 폭스바겐은 신차 개발 주기가 투아렉을 차세대 모델 없이 2026년부터 단종하기로 했다. 이에 국내 시장 할인 프로모션도 이와 관련이 있다는 업계 시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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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과 겹치는 실구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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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자동차에 따르면 투아렉은 12월 프레스티지와 R-라인 모두 큰 폭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프레스티지는 폭스바겐 전용 금융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 2,300만 원이 낮아진다. 타사 금융 프로그램 또는 현금 구매는 2,093만 원 할인된다.
이를 통해 기존 1억 279만 원이던 프레스티지는 최저 실구매가 7,979만 원까지 떨어진다(이하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7,696만 원을 내야 하는 GV80 중간급 옵션(2.5 AWD 파퓰러 패키지 선택 사양)과 큰 차이가 없다.
R-라인은 할인 폭이 크게 감소한다. 그럼에도 폭스바겐 전용 금융 프로그램으로 구매하면 1,549만 원, 나머지 방법으로는 1,335만 원 하락한다. 이에 종전 1억 1,408만 원에서 최저 9,859만 원으로 1억 원이 안 되는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투아렉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 정보는 일부 딜러사를 참고해 산정됐다. 딜러마다 할인 금액에 차이가 있으므로 이를 확인 후 구매가 필요하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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