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장기용과 안은진의 로맨스가 폭발한다.
‘키스는 괜히 해서!'가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의 로맨틱 투샷을 담은 현장 비하인드 컷을 선공개하며 시청자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창밖을 배경으로 손을 꼭 잡은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공지혁의 부드럽고 다정한 눈빛과 수줍음 가득한 고다림의 모습이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리며, ‘사내 연애’ 본격화를 예고한다.
이미 10회 엔딩에서 공지혁과 고다림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뜨거운 로맨스의 문을 열었다. 공지혁의 “사랑해”라는 솔직한 고백과, 눈물을 머금은 채 키스로 마음을 전하는 고다림의 모습은 방송 직후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제작진은 “11회, 12회에서는 드디어 본격적인 사내 연애가 시작된다”고 전하며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면서도 떨어질 수 없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순간들이 시청자 가슴까지 두근거리게 만드는 핑크빛 모먼트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지혁과 고다림의 사랑이 깊어지는 만큼 두 사람의 로맨틱 장면들이 쏟아질 예정”이라며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가 로맨스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때로는 아찔하고 짜릿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설렘과 도파민을 팡팡 터뜨리는 로맨스로 주목받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11회는 오는 17일(수) 밤 9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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