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소방청, 응급의료 전진대회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은 16일 서울 종로구에서 제19회 응급의료 전진대회를 열고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밝혔다.
개인 37명과 단체 13개에 복지부 장관 표창이, 10명에게는 소방청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아산충무병원은 거점지역응급센터로서 중증응급환자 신속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응급의료 대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충남 금산소방서 소방장 류경욱 대원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 기간 전담 구급대로 활동하며 국가 행사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 출연했던 배우 하영은 응급의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복지부는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종사자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서 2005년부터 응급의료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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