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내년 봄까지 딸기 수확 체험이 가능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농특산물인 ‘수수락딸기’ 품질 홍보 및 농가와 소비자 간 소통의 장인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다.
수수락딸기는 2017년 구축된 이후 품질 균일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2019년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자연채’ 사용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딸기 수확 체험, 농장 직판, 자연채 푸드팜센터 운영,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등 다각적인 유통·체험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올해 딸기 수확 체험 운영 농장은 ▲동지역(씀메골농장, 아딸농장, 혜일농원) ▲곤지암읍(하늘애딸기농장, 고운농장, 울트라팜) ▲퇴촌면(퇴촌농부, 율봄농업예술원, 성인농장, 뜰농장, 대성농장) ▲남종면(숲속에딸기농장, 향아딸기농원, 주몽농원) ▲남한산성면(청포농원) 등 15곳이다. 체험은 내년 5월까지 진행된다.
체험 비용은 500g 기준 대인 2만5천원, 소인 2만2천원이다. 체험객은 사전에 농가 재배 설명을 듣고 농장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학습에도 참여할 수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