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산학연 성과 '톡톡'…한국연구재단 19건 기술이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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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산학연 성과 '톡톡'…한국연구재단 19건 기술이전 검토

경기일보 2025-12-16 13: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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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커넥트 데이’에서 참여 기업 및 대학 관계자들이 기술이전 상담을 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커넥트 데이’에서 참여 기업 및 대학 관계자들이 기술이전 상담을 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의 산·학·연 협력사업이 실제 기술 이전과 사업화 검토로 이어지며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성과를 내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대학-화성시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19건의 기술 이전·사업화 과제를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검토 중이다.

 

검토 중인 기술 부문은 ▲공장자동화 인공지능(AI) ▲자율이동로봇(AMR) 자율주행 제어 소프트웨어(SW)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기술 ▲개인정보 암호화 기술 등이다.

 

이 중 19건은 실제 기술 이전 계약 및 사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성과는 화성시산업진흥원이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울대, 연세대 등 대학 다섯 곳 기술지주회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본격화됐다.

 

진흥원은 기술사업화 지원과 함께 대학 기술지주회사가 보유한 펀드를 활용해 관내 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와 육성에도 협력하고 있다.

 

특히 6월 열린 ‘커넥트 데이’ 행사에선 이들 대학과 기업 139곳이 참여해 130건의 기술 매칭이 이뤄졌다.

 

이후에도 진흥원은 플랫폼 기술 수요 등록 39건, 심화 기술 상담 24건 등 후속 사업화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시는 산·학·연 협력 체계를 상시 운영하기 위해 ‘중소기업지원 자문단’을 활용하고 있다.

 

시는 자문단 10개 분과에 분과별 1명씩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기업 기술 수요 파악부터 대학 기술 매칭 기술사업화 컨설팅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10월21일 자문단 자동차 분과와 국민대 미래자동차사업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차 산업 전환 대응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중장기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향후 반기별로 유관기관과 정례회를 열고 시가 추천하는 우수기업에 대해 기술지주회사가 기술 이전과 투자 가능성을 직접 검토하는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기업의 기술 난제를 해결하고 첨단 산업 기반을 다지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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