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우울하고 공황장애 증상…정신과 진료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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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우울하고 공황장애 증상…정신과 진료 받아야"

모두서치 2025-12-16 12:31: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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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배우 류진(53)이 심리 상담을 받으며 최근 겪고 있는 불안과 우울감을 털어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류진은 15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 공개된 영상에서 "요즘 고민이 많다. 집, 일, 친구, 나이, 몸 등 수십 가지"라며 "우울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리 상담은 처음이라 무섭기도 하다"며 상담소를 찾았다.

상담 전 작성한 문진표에는 '집중력 저하, 불면, 소화장애, 우울, 불안, 초조, 외로움' 등의 항목이 포함됐고, 류진은 "현재 가장 힘들고 괴로운 것"으로 몸 상태와 일적인 문제를 꼽았다.

류진은 특히 최근 촬영장에서 겪은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감정적으로 소리 지르는 장면을 찍다가 갑자기 '띵'했다.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더라"며 "그때 내 머리가 날아가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후 그 기억이 계속 남아 불안감이 커졌다고 했다.

또 인천으로 이사한 뒤 겪은 변화도 언급했다. 류진은 "차가 막히는 것 때문에 공황장애 비슷한 게 생겼다"며 "아직 정신과 상담은 받지 않았는데 긴장감 속에서 촬영을 다닌다"고 털어놨다.

상담사는 심리 검사 결과를 언급하며 "'지금까지 어떻게 견디셨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진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조언했다. 이어 "참고 억압하고 버티는 게 너무 익숙해져 있다"며 "나 자신을 먼저 챙기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상담을 마친 류진은 "마음이 다 간파된 느낌"이라며 "변할 수 없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정신과 진료는 가서 상담을 받아봐도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향해 "잘했어. 잘하고 있어. 잘 될 거야"라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류진은 2006년 7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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