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티유 블라지의 첫 샤넬 공방 컬렉션에 하프 집업이 메인 룩으로 등장
- 스트리트 아이템이 하이패션까지 확장된 신호
- 니트·플리스 소재로 포멀부터 캐주얼까지 활용도 높음
- 톤온톤 매치가 핵심 스타일링 포인트
쿼터 집 (quarter) 일명 하프 집업이라고 불리는 탑 모두 하나쯤 갖고 계실 텐데요. 스웻셔츠나 니트 재질의 톱에 4분의 1 지점에 지퍼가 달려있어 스포티한 무드를 내면서 단정한 느낌까지 동시에 가지고 있는 톱을 하프 집업이라고 부르죠. 지하철 역 컨셉의 무대에서 열린 마티유 블라지의 첫 샤넬 공방 컬렉션에서 베이지 컬러의 하프 집업을 데님과 함께 매치한 모델이 첫 룩으로 등장했어요. 피날레에 선 마티유 블라지 본인도 블랙 하프 집업을 걸치고 등장했죠. 그의 하프 집업 사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죠? 하프 집업은 이렇듯 스트릿 패션을 넘어 하이패션에까지 등장했는데요. 요즘 트렌드인 이 하프집업을 깔끔하고 시크하게 스타일링하는 방법을 패피들에게서 배워보자구요.
니트 하프 집업
인스타그램 @kayla_seah
인스타그램 @kayla_seah
평소 스포티한 아이템에 도전해 본 경험이 적다면 스웻셔츠 스타일의 면 소재 하프 집업에 도전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그럴 때 추천하는 아이템이 바로 니트 하프집업이에요. 스웻셔츠 재질보다 상대적으로 포멀하고 단정한 무드를 줄 수 있죠. 어떤 스타일의 데님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인스타그램 @morenavillar
인스타그램 @morenavillar
요즘 트렌드인 짙은 올리브 컬러의 니트에 흰색 티셔츠를 받쳐 입고 와이드 핏의 데님에 버켄스탁을 매치한 룩 이에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힙한 스타일링이라 일상에서도 따라 해보기 좋은 스타일링입니다.
하프 집업 플리스
인스타그램 @vanessamferraiolo
인스타그램 @vanessamferraiolo
차콜 컬러의 하프 집업 플리스에 라이트 컬러의 와이드 데님 그리고 러닝 스니커즈를 매치해 스포티하면서 클래식한 캐주얼 룩을 연출해 보세요. 편하고 따뜻한데 지금 가장 트렌디한 스타일링이기도 하죠.
인스타그램 @emilyclairebick_
인스타그램 @emilyclairebick_
패션 인플루언서 에밀리는 블랙 컬러의 하프 집업에 워싱된 그레이 컬러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시크한 스웨이드 소재 부츠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어요. 큼지막한 에코백까지 코지하면서 트렌디한 스타일링이네요. 그녀처럼 블랙, 그레이, 화이트로 톤온톤 매치를 해도 깔끔한 하프 집업 패션을 연출할 수 있어요.
관련기사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