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후쿠오카·오사카·나트랑·발리 많이 갔다"…아고다, 2025년 해외여행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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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후쿠오카·오사카·나트랑·발리 많이 갔다"…아고다, 2025년 해외여행 결산

비즈니스플러스 2025-12-16 10:30:25 신고

사진=아고다
사진=아고다

해외여행 수요가 빠른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해외로 출국한 대한민국 여행객 수는 2433만5383명, 국제선 운항 편수는 34만9919편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5년 대한민국 여행객의 해외여행 관심도가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아고다 2025년 해외여행 결산…대한민국 여행객 인기 해외여행지 TOP 10

이같은 흐름을 반영해 아고다는 올해 대한민국 여행객의 숙소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5년 대한민국 여행객 인기 해외여행지 10곳을 공개했다. 일본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가 상위 3위를 차지하며 일본 여행에 대한 지속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대한민국 여행객 수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766만명을 기록했다.

이어 베트남 나트랑, 인도네시아 발리,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일본 삿포로,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푸꾸옥이 10위권에 포함되며 단거리 해외여행지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였다.

특히 베트남은 다수의 해안 및 휴양 도시가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올해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베트남의 몰디브'라 불리는 푸꾸옥은 전년 대비 여행 관심도가 63% 증가하며 6계단 상승, 올해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모든 외국인 방문객에게 최장 30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베트남 내 유일한 여행지로, 사오비치(Sao Beach)와 껨비치(Kem Beach) 등 천혜의 해변과 푸꾸옥국립공원 등 생태 관광 자원을 갖춘 점이 대한민국 여행객의 관심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해외여행 열기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아고다가 발표한 2026 트래블 아웃룩 리포트(Travel Outlook Report)에 따르면, 대한민국 여행객의 39%가 내년 주요 여행 계획으로 해외여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아시아 지역 평균(24%)보다 15% 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준환 아고다 동북아시아 대표는 "고환율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 여행객의 해외여행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 주요 도시부터 빠르게 부상 중인 베트남 여행지까지, 문화 체험과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고다는 항공권, 숙소, 액티비티 전반에 걸친 폭넓은 선택지를 통해 여행객의 여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이 대표는 덧붙였다.

한편, 현재 아고다는 600만여개의 호텔과 휴가용 숙소, 13만여개의 항공 노선, 30만여개의 액티비티 등 여행객들이 2025년 연말 또는 2026년 새해를 기념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여행지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최저가 상품은 아고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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