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녀박물관 관람객 지난해보다 3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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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녀박물관 관람객 지난해보다 35% 늘었다

한라일보 2025-12-16 10:0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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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 해녀박물관의 '해녀를 만나다' 프로그램.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 구좌읍에 들어선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 관람객이 올해 2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올 11월 말 기준 해녀박물관 관람객이 18만9293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9771명보다 35.4%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외국인 관람객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말 3만835명이던 외국인 방문객은 올 들어 4만8997명으로 58.9% 늘었다. 제주도는 이에 대해 제주 배경 넷플릭스 드라마인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와 함께 제주도가 세계 각국 문화기관과 협력해 해녀문화를 꾸준히 알려온 성과로 분석했다.

올해 해녀박물관에서는 전현직 해녀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했다. '해녀를 만나다', '불턱 토크쇼', '해녀바당 작품전', '제주해녀축제'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살아 있는 해녀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면서 수학여행단, 외국인 단체, 크루즈 관광객 방문이 증가했다.

제주도는 "해녀박물관은 내년에 개관 20주년을 맞는다"며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고 해녀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전승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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