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소니 픽쳐스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새 판타지 애니메이션 ‘끝이 없는 스칼렛’으로 돌아온다.
2026년 1월 14일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끝이 없는 스칼렛’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로 시작된 스칼렛의 시공간을 초월한 모험을 그린 판타지 애니메이션이으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아이’, ‘괴물의 아이’ 등을 만든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 연출자인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복수를 품은 스칼렛의 여정을 중심으로,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거대한 스케일을 선보이며 호소다 마모루 감독 필모그래피 중 가장 웅장한 스케일을 예고한다. 여기에 호소다 마모루 감독만의 아름답고 독창적인 작화는 작품에 완성도를 더하며 대서사시 판타지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알린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요즘 사람들은 좀처럼 서로를 용서하지 못한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이 이번 작품을 연출하게 된 계기였고, 나아가 젊은 세대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라고 전하며 화려한 이미지에 깃든 메시지로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을 예고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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