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미국에서 가장 포괄적인 아트 페어인 LA ART SHOW에 J&J ART(대표 서은진)가 참여한다.
로스앤젤레스는 도시 특유의 자유롭고 다문화적 영향력을 지닌 예술과 문화의 글로벌 진원지로 부상했다.
다양성은 우리의 강점이며 예술은 모든 국경을 포함하거나 초월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LA가 세계적인 예술의 도시로 부상함에 따라 LA 아트쇼는 혁신적인 프로그래밍과 독특한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수집가를 위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LA 아트쇼는 전 세계 90개 이상의 갤러리, 박물관, 비영리 예술 단체에서 회화, 조각, 종이 위의 작품, 설치, 사진, 디자인, 비디오 및 공연을 전시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계적인 아트쇼로 자리매김했다.
여러 나라의 자작나무(Birch)를 소재로 작품활동을 하는 김경하 작가는 초대개인전 및 개인부스전 15회(서울 예술의전당, 갤러리 Andante, 예인갤러리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2024에는 한국 캐나다 수교60주년 기념행사 회화부분 초대작가로 참여했다.
2025년에는 서울시 미디어아트 공모전에 당선되어 자작나무 숲의 사계절 풍경을 미디어아트로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받기도 했다.
또한 국내외 아트페어에 다수 참가하며 다양한 자작나무의 모습을 그려내어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힐링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작가에게는 생명의 느낌이 가득한 곳이 자작나무 숲이다.
자작나무 숲의 느낌을 느끼기 위해 자작나무의 본고장인 북유럽과 동유럽 등지를 여행하며 그곳들에서 보고 느낀 자작나무 모습들과 자작나무 숲의 사계절 변화에서 오는 생명 가득한 감동을 화폭에 담는다.
Acrylic으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수백 번의 붓질을 하고 올림 작업을 계속함으로 나무와 숲의 어우러지는 색감과 깊이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둔다.
또한 밝은색을 주로 씀으로 그림을 보는 이로 하여금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게 하는 마음으로 작업을 한다.
자작나무와 자작나무 숲의 다양한 모습을 일상의 공간으로 가져와 그 풍성하고 다양한 색들이 주는 편안함을 항상 느낄 수 있는 행복의 나눔을 추구한다.
빛과 선으로 뽑아낸 시간 작가 장용주의 예술 세계 장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예술대학에서 연구 과정을 수료한 바 있는 그림 파 작가다.
그는 회화의 전통을 기반으로 하여, 현대적인 재료와 공유를 통합해 고유한 주제에서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한다.
빛을 포착하고 반사·확장 시키는 시도를 통해 물체가 보이는 코너나 빛의 방향에 따라 주기적으로 존재하며, 산뜻한 그림자 속에 숨어있는 형태까지 흩뜨리는 것.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수많은 선을 반복적으로 소멸시키는 '선의 공간'을 통해 공간적 공간성을 동시에 표현한다는 점이다.
선들은 '과거'와 '현재'가 거대한 시간의 작은 공간을 상징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감정을 환경하게 하고 있다.
작가는 11회의 개인전과 100여 회고해서 전, 100여 회전의 아트 페어에 참여하며 이러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의 전시물은 국립중앙박물관, 과천 국립 현대 미술관, 코오롱그룹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에 주인되어, 여러 TV 드라마에도 불구하고 자연 풍경을 넘어, 그 안에 포함된 인간의 삶과 정서를 포근하게 기념하는 현대적인 의미의 '신(새로운) 장생도'를 제시하고자 한다.
그는 이를 통해 방문자들의 눈에 띄어 '마음의 유토피아'를 경험하길 바라고 있다.
한혜선 작가는 의상학을 전공한 뒤 미국에서 텍스타일 디자인과 드로잉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첫 개인전을 선보인 이후, 오랜 세월 작품활동과 거리를 두었으나 30여년 만에 다시 붓을 들었다.
그녀는 ‘달항아리’와 ‘질그릇’이라는 한국 전통 도자기를 주제로, 세월을 견뎌낸 사람들의 화풍으로 담아낸다. 매끄럽게 완성된 도자기가 아닌,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은 그릇들이다.
실금과 때가 스민 표면은 마치 인생의 굴곡을 견뎌온 얼굴처럼,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낸다.
한 작가는 절제된 색조와 극사실주의적 유화 기법으로 그 속에 깃든 진실한 표정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그의 작업은 단순한 사물의 묘사를 넘어, 관객이 자신의 시간과 기억을 마주하는 조용한 성찰의 장을 만든다. 거기에는 위로와 치유의 정서가 스며 있다.
이번 LA Art Show에서는 정적인 아름다움 속에 숨은 깊은 동양적 미학을 전 세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명주 작가는 꽃은 우리 곁에서 쉽게 피고 지지만, 봄봄 강명주 작가의 캔버스 위에서 피어나는 꽃은 특별하다.
그의 꽃은 단순한 자연의 풍경이 아니라, 사랑의 기억이자 삶의 서사이다.
“꽃은 저에게 엄마의 사랑입니다” 작가는 어린 시절 마당 가득 피어난 꽃들을 돌보던 어머니의 손길을 기억한다.
그 따뜻한 기억은 세월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고, 이제는 캔버스 위에서 다시 꽃으로 피어난다.
유화의 두껍고 거친 질감은 시간이 쌓인 기억의 무게를 담고, 나이프로 밀어 올린 마티에르는 꽃잎을 손끝으로 어루만지는 듯한 생생함을 전한다.
활짝 피어나는 꽃은 폭죽처럼 터지며 삶의 에너지를 뿜어내고, 작품 속 숲은 작가의 내면 풍경, 그리고 ‘기억의 정원’이 된다.
그의 작품을 마주하는 관람자는 누구나 자신 안의 사랑을 떠올리게 된다. 그 사랑이 어머니일 수도, 혹은 오랜 인연일 수도 있다.
강명주 작가는 그 기억이 다시 피어나길, 그리하여 각자의 마음속에서도 또 하나의 정원이 피어나길 바란다.
봄봄 강명주 작가는 다수의 초대 개인전을 통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