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역사상 최악의 영입...2050억 주고 데려왔는데 골키퍼랑 ‘빅찬스 생성’ 횟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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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역사상 최악의 영입...2050억 주고 데려왔는데 골키퍼랑 ‘빅찬스 생성’ 횟수 같다

인터풋볼 2025-12-16 05: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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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풋볼 인사이더
사진 = 풋볼 인사이더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플로리안 비르츠는 공격포인트도 없을뿐더러 세부 스탯도 좋지 않다.

리버풀은 1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터진 위고 에키티케의 선제골과 후반전에 나온 에키티케의 추가골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아르네 슬롯 감독과의 불화 등 폭탄 발언을 했던 모하메드 살라도 잘 봉합한 뒤 스쿼드에 복귀했고, 후반전 교체로 들어가 에키티케의 두 번째 골을 돕는 등 여러 가지 수확이 있었던 경기였다.

하지만 이날도 웃지 못한 선수가 있었는데 바로 비르츠다. 비르츠는 선발 출전해 78분을 소화했지만 기회 창출 3회, 슈팅 1회 등에 그쳤다. 준수한 활약은 맞았지만 여전히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비르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1억 2,500만 유로(2,056억)의 이적료로 레버쿠젠을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다. 2,000억 원이 넘는 이적료를 고려하면 비르츠는 공격포인트를 당연히 생산해주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모든 대회 21경기를 소화했는데 5도움에 그치고 있다. 데뷔골은 아직도 없다.

1-1로 끝난 14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는 아쉬운 순간도 있었다. 비르츠는 0-1로 뒤지던 후반 막판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렸고 수비 맞고 골로 연결됐다. 비르츠의 득점인 듯 했지만 상대의 자책골로 인정이 됐다.

득점도 없는 상황인데 비르츠는 경기 영향력도 많이 부족한 듯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비르츠와 첼시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를 비교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빅찬스 생성 횟수는 1회였다. 골키퍼와 미드필더가 빅찬스 생성 횟수가 같은 것은 분명히 비판받을 만한 일이다.

그래도 아르네 슬롯 감독은 브라이튼전 이후 “비르츠가 볼을 다루는 방식은 편안하다. 더 좋아지고 있고 몸도 강해지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쏟아부은 노력이 이제야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칭찬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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