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서울시장' 정원오 45.2% vs. 오세훈 38.1%…가상 양자 대결서 오차범위 밖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차기 서울시장' 정원오 45.2% vs. 오세훈 38.1%…가상 양자 대결서 오차범위 밖

프레시안 2025-12-16 04:56:56 신고

3줄요약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서울시장 선거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시장을 오차범위 밖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리서치뷰가 KPI뉴스 의뢰로 지난 12~13일 서울시 거주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가상 양자 대결에서 정원오 구청장은 45.2%, 오세훈 시장은 38.1%로 나타났다. 정 구청장이 7.1%포인트 앞선 것으로 이는 오차범위 밖이다.

오 시장은 20~30대 청년층에선 정 구청장과 각각 40% 안팎의 초박빙 양상을 보였지만, 40~50대에서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에서 정 구청장은 63.5% 오 시장은 22.8%, 50대에서 정 구청장 57.0%, 오 시장은 33.4%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에서도 정 구청장이 51.3%, 오 시장이 38.5%로 나타났다.

오세훈 시장과 민주당 박주민 의원과의 양자 가상 대결에선 박주민 의원이 42.1%, 오 시장 40.0%로 나타나는 등 민주당 후보에 비해 '현직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ARS 전화조사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0일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열린 '성수동' 출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을 방문해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개발 대상지를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는 동서울터미널을 여객터미널 기능을 넘어 교통·업무·판매·문화 등 복합개발시설로 현대화할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5월 28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서울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