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세계 최초 실물 전시가 서울 덕스(DUEX) 홍대 1관에서 정식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게임, 애니메이션, 드라마 제작 확정에 이은 첫 실물화 콘텐츠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개막 행사에는 원작사 주요 대표자들과 '니혼렙 아이스쇼' 출연 배우들이 참석하여 작품의 글로벌 확장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전시의 해외 투어가 공식 확정되었으며, 국제 순회 일정에 대한 첫 발표가 이루어졌다.
관람객은 전시장에 'E급 헌터'로 입장하여 성진우의 성장 과정을 현실 공간에 구현한 **'헌터 트레이닝 센터'**를 체험하게 된다. 카르테논 신전, 홍대입구역 던전 등 핵심 장면이 실감형 공간 연출로 재해석됐다. 특히 "일어나라" 명령어를 외치는 그림자 추출 스킬 체험 구역과 실물 크기 피규어 등이 주요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모든 관람객에게 제공되는 이름 각인 헌터증, 전시 한정 굿즈를 판매하는 ‘헌터 옥션’, 세계관 콘셉트 카페, 캐릭터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네컷 포토존 등도 마련돼 팬들에게 다양한 체험 요소를 제공한다.
현장에는 원작사 대표단과 협력 파트너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가 더해지며, 이번 전시가 단순한 콘텐츠 경험을 넘어 글로벌 IP 비즈니스의 새로운 확장을 예고했다.
Copyright ⓒ 웹툰가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