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테슬라, 2026년 자율주행 전환점 전망…웨드부시 “로보택시가 판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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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테슬라, 2026년 자율주행 전환점 전망…웨드부시 “로보택시가 판을 바꾼다”

이데일리 2025-12-16 00:18:36 신고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테슬라(TSLA)가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웨드부시는 2026년을 테슬라의 ‘결정적 전환점’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 600달러와 시장전망치 상회 의견을 재확인했다.

15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향후 12개월이 로보택시 사업의 확장 속도와 테슬라의 AI 전략이 실제 기업 가치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가르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026년 미국 전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가 본격 확대되고, 4~5월경 사이버캡의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브스는 자율주행과 로보틱스가 테슬라의 미래를 규정할 ‘게임 체인저’라며, 관련 AI 기회만으로도 최소 1조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규제 환경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면서 로보택시가 2026년까지 미국 30개 이상 도시로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또한 완전자율주행(FSD) 채택률이 50%를 넘어설 경우 수익 구조와 마진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2026년 말까지 3조 달러에 근접할 수 있으며, 주가는 향후 12~18개월 내 800달러까지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웨드부시는 “지금은 테슬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챕터로 향하는 구간”이라며, 테슬라를 AI·로보틱스 테마의 핵심 수혜주로 꼽았다.

내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테슬라 주가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15분 3.41% 상승한 474.60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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