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이 성장 여정을 함께할 ‘꿈꾸는아이들 히어로마인드사업’ 신규 참여 아동을 모색에 나섰다.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최성호)는 12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 간 ‘2026년 월드비전 꿉꾸는아이들 히어로마인드사업’ 신규 참여 아동 면접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면접은 지역 내 취약계층 초등학교 4학년 아동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아동 개개인의 성장 가능성, 프로그램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선발 아동은 2026년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시점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약 8년간 월드비전과 함께 성장 여정을 경험한다.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히어로마인드사업’은 월드비전 대표 아동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꿈꾸고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여는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매월 꿈지원금 ▲아동 자아탐색교육 ▲아동 그룹활동 ▲보호자 자조모임 ▲부모교육 등 아동과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최성호 본부장은 “아이 한 명의 가능성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주고 키워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며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꿈을 탐색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면접 결과는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말 아동 가정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아동은 2026년 1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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