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신도시 등 일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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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신도시 등 일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경기일보 2025-12-15 18:09: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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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 교하동, 금촌동 일대가 국토부가 지정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지정됐다. 사진은 예상 노선도. 파주시 제공

 

파주 운정신도시, 교하동, 금촌동 일대가 국토부가 지정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신규로 지정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지난해 12월 개통한 GTX A노선 운정중앙역을 중심으로 중심으로 야간과 주간에 자율주행 버스 노선을 운영해 교통 취약 시간대 이동권을 확보하고 지역 간 접근성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국토부에 운영계획서를 제출하고 10월 현장 실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지정을 받았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지정됨에 따라 ‘파주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하는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야간 노선은 운정중앙역–운정신도시–금촌역을 잇는 14.7㎞ 구간으로, GTX A 막차시간 이후까지 운행해 운정·금촌 생활권의 대중교통수단 확충과 심야 이동 편의 제공에 기여하기로 했다.

 

주간 노선은 야당역–운정중앙역–파주출판단지를 연결하는 8.6㎞ 구간으로, 경의중앙선과 GTX A 노선에 구축된 기존 남북 철도 축을 동서 생활권으로 연계해 운정·교하 지역 접근성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가 완료되는 대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해, 교통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들의 자율주행 기술 수용성을 한층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은 파주시가 ‘미래 모빌리티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 앞으로도 지역교통 문제 해결에 적합한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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