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원화가치는 개십창이 났다
미국이 3년간 통화량을 단 3%만 늘린 반면 한국은 3년간 20%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한국은 금리를 조정하지 않는 것일까?
바로 한국이 금리를 올릴 수도, 내릴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먼저 금리를 현상태로 유지 내지 인하하는 방향을 생각해보자
그 미래는 뻔하다. 통화량은 늘어난채로 유지되고 달러수요는 증가하되 원화수요는 감소해 원화가치가 십창이 날 것이다ㅏ
그렇다면 금리를 인상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 때 발생하는 문제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가계부채다
현재 한국의 가계부채는 개시발인 수준이다
빚 내서 집 사는 게 일반적이고, 안하면 바보소리듣는 수준이다 (그동안 부동산이 불패신화라고 불려왔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 금리를 올리면 가계들이 부담해야 할 이자가 늘어나고
현 상태 유지도 힘든 영끌족들이 한강으로 가게 된다
두 번째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다
금리가 오르면 건설사들의 자금확보가 어려워지고
긴밀한 경제사회의 특성상 연쇄부도로 이어져 금융 시스템 자체가 흔들릴 수도 있다
이 두 가지의 이유로 인해 금리 인상이 큰 부작용을 지니게 된 것이고
때문에 현재 한국이 오도가도 못하는 좆망상황에 처해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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