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창작 뮤지컬 ‘팬레터’ 프레스콜이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에녹, 김종구, 김경수, 이규형, 문성일, 윤소호, 김리현, 원태민, 소정화, 김히어라, 김이후, 박정표, 정민, 이형훈, 김지철과 김태형 연출가가 참석했다.
‘팬레터’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김유정과 이상 등 당대 문인들의 모임 '구인회'의 일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된 팩션 뮤지컬이다.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작가 지망생 정세훈, 그리고 김해진의 뮤즈이자 비밀에 싸인 작가 히카루의 이야기를 통해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매혹적으로 그린다.
지난 5일 개막한 ‘팬레터’는 오는 2026년 2월 2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컬처 김규빈 starbean@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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