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전현무와 김숙의 대만 여행 2탄이 오늘(15일) JTBC ‘톡파원 25시’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프랑스 루앙과 이탈리아 로마의 미켈란젤로 흔적을 따라 떠나는 랜선 여행과 함께, MC 전현무·김숙의 대만 현지 체험이 담긴다. 중식계 대표 스타 셰프 박은영과 미술사 강사 이창용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와 정보 모두를 책임진다.
먼저 로마 편에서는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의 발자취를 따라 바티칸 시국 성 베드로 대성전을 찾는다. 미켈란젤로가 건축에 참여한 성전에서는 그의 조각 ‘피에타’를 감상할 수 있는데, 전현무는 섬세한 옷 주름과 정교한 손가락 표현에 “말도 안 돼”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산 피에트로 인빈콜리 성당에서는 교황 율리우스 2세가 의뢰한 장례 기념비를 소개하며, 미켈란젤로가 ‘장례의 비극’이라 부른 작품의 긴 제작 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
대만 여행 2탄에서는 전현무와 김숙이 새가 뽑은 카드로 운세를 보는 ‘새점’ 체험에 나선다. 전현무는 결혼운을 물었고, 점괘는 “내년에 마음만 먹으면 결혼도 가능하다”라는 깜짝 답변을 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그는 이어 “결혼하면 다 ‘톡파원 25시’ 덕분이다. 몰래 연애하다 걸리지 않는 이상 여기서 꼭 먼저 공개하겠다”며 특유의 솔직 발언으로 웃음을 더했다.
또한 진산 옛 거리 션컹라오제에서는 2022년 마라 취두부 대회 우승 맛집에서 취두부 먹방에 도전한다. 돼지고기, 콩, 건새우가 더해진 취두부찜과 오리 선지를 넣은 ‘마라 오리 선지 취두부’가 등장하자 전현무는 손뼉을 치며 극찬했다. 마지막 코스로는 중자오 해변에서 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 포스터를 따라 해변 자전거 라이딩과 포즈 재현에 나서 웃음을 선사한다.
MC 전현무·김숙의 낭만 폭발 대만 여행 2탄과 박은영 셰프, 이창용 강사와 함께하는 이탈리아 로마 랜선 여행은 오늘(15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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