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테크(Gravity Game Tech, GGT)가 라그나로크 IP 글로벌 오프라인 축제 ‘RAGNAROK FESTA 2025 Presented By OneOne(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는 지난 12월 13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엠스피어 몰 내 UOB 라이브 홀에서 진행, 약 1만3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에 방문했다.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해 전세계 수많은 유저들이 대회를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올해 라그나로크 페스타는 작년보다 행사 규모, e스포츠 대회 수, 행사장에서 선보인 타이틀 등 모든 면에서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유저들을 찾아왔다.
현장에서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 라그나로크 랜드버스, 더 라그나로크의 토너먼트 경기 및 최종 결승전을 진행했다. 올해 총상금 규모는 약 41만 5000달러(한화 약 6억1000만원)로 글로벌 최강팀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불꽃 튀는 접전이 돋보였다. 최종 우승팀에는 상금과 더불어 인게임 특별 보상, 우승 트로피, 경품 등 타이틀별 부상도 수여했다.
‘Ragnarok Stars 2025(ROS 2025)’의 우승은 태국 지역 ‘MORNING STAR’팀이 차지했다. MORNING STAR팀은 첫 대회인 ROS 2023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팀대표는 “우리는 모두 팀워크를 중요시해 매일 밤 다같이 모여서 연습을 해왔다. 서로 도와가면서 하나의 팀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Ragnarok Classic Online Championship 2025(RCC 2025)’는 태국 지역 TROY팀이 우승, 팀 대표는 “경기를 진행하고 역전을 할 때마다 짜릿함과 함께 현장에 있는 모든 유저들과 라그나로크로 하나될 수 있었음을 느꼈다. 내년에도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Ragnarok Landverse Championship 2025(ROLC 2025)’는 태국 지역 Whyso팀이 우승, 팀 대표는 “팀원들과 함께 전략을 계속 다듬으면서 작년보다 더 열심히 준비한 끝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저 또한 라그나로크의 글로벌 파워를 실감할 수 있었던 자리”라며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The Ragnarok Championship 2025 (TRC 2025)’에서는 태국 지역 iCeCreamYummy팀이 첫 글로벌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팀 대표는 “The Ragnarok의 첫 글로벌 대항전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며 밤낮없는 연습을 통해 만들어 낸 값진 승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4종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에서는 모든 종목에서 태국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마법의 도시 게펜 콘셉트로 꾸며진 액티비티 부스존은 환상적인 분위기와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로 행사 내내 사람들의 관람이 이어졌다. 신작부터 다양한 장르의 라그나로크 게임을 시연하기 위한 유저들의 줄이 내내 끊이질 않았으며 경품, 한정판 굿즈도 눈길을 모았다. 이외에도 태국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으며 코스프레 이벤트, 버츄얼 유튜버도 색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재진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 COO는 “올해 라그나로크 페스타에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과 선수분들께 감사드린다. 유저분들께서 토너먼트 대회, 현장 이벤트까지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라그나로크 페스타가 축제로서 의미를 완성한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해 끝까지 멋진 승부를 펼친 선수분들과 행사장을 찾아주신 유저분들 모두 라그나로크 페스타를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하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라그나로크로 화합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다방면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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