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안도구미의 간부 "하나가타 케이"
스카페이스, 도깨비
모두 이 남자를 지칭하는 말이었음
1950년대 시부야에서 제일 강한 남자를 고르라한다면
누구나 케이를 말했을 거야
무기 하나 쓰지 않고 주먹으로 달성한 위업인게 더욱더 충격이지
의외로 케이는 금수저 출신이었어
집도 어마어마하게 컸고, 럭비를 즐기면서 자랐으니까 심지어 학교도 메이지 대학으로 갔다고 함
앰생이 패시브인 야쿠자들과는 사뭇 다른 부분이지
어릴 적부터 케이는 싸움을 무지막지하게 잘했는데 2학년 선배가 덤벼도 순식간에 때려눕혔대
싸우기 전에 안경을 벗고 상대를 바라봤다는데
위에 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다라이가....
싸움은 오직 순수하게 맨손
비겁하게 총이나 일본도를 쓰는 야쿠자들과 다르게 항상 백색 정장을 입고 싸웠다고 함
추측에 의하면 피 한방울 묻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서 상대방을 압도 시키는 걸 즐겼다던가?
주변 여러 증언에 따르면 케이는 암살범한테 총격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처음 두발이 빗나가자
"어이 똑바로 보고 쏴라!" 라고 소리 쳤다고함
결국 한발이 복부에 박혔지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굴며 상대방을 때려눕히고 술 마시려 갔다고 함....
같은 야쿠자 증언이라 못미덥지만 의외로 약자한테는 착했다고 하는데...
사실 약자는 싸우면 재미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얼굴 보면 알겠지만 바키 시리즈의 하나야마의 모티브기도 해
안경을 벗고 싸우고, 주먹 싸움만 고집하는 야쿠자 스타일만 봐도 겹치는 게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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