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1월 수출 4% 감소…무역수지 5억7천만달러 흑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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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1월 수출 4% 감소…무역수지 5억7천만달러 흑자 기록

경기일보 2025-12-15 15:36: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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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하역.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컨테이너 하역.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인천의 11월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4% 감소했다. 다만, 같은 기간 수입도 12.3% 줄면서 무역수지는 5억7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11월 인천의 수출액은 51억달러로, 지난 2024년 같은 달에 비해 4% 줄었다. 수입액도 같은 기간 12.3% 감소한 45억3천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억7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의약품이 지난해 대비 18.2%로 가장 크게 늘었다. 이어 승용차(17.1%)와 기계류·정밀기기(3.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석유제품(43%)과 반도체(20.7%), 무선통신기기(12.4%), 철강제품(8.5%)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 중에는 작년 대비 화공품(33.9%)과 기계류·정밀기기(10.9%) 등이 늘었다. 반면, 반도체가 39.1%로 가장 크게 줄었고 가스(8.7%)와 광물(8.0%), 수송장비(7.3%), 원유(5.6%) 등도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수입대상국 가운데 중동(97.5%)과 미국(21.5%) 등이 증가했다. 이에 반해 호주(36.2%)와 중남미(20.6%), 대만(19.9%), 일본(13.6%), 중국(9.3%), 유럽연합(9.0%) 등은 감소했다.

 

이 밖에 인천항을 통한 11월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전체 30만7천TEU로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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