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구봉초등학교(교장 정영란)가 늘봄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보고대회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15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구봉초는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혁신 연구본부 늘봄중앙지원센터로부터 늘봄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최우수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구봉초 꿈나래 늘봄학교는 시 늘봄거점센터 및 학생오케스트라 거점교 운영과 연계해 무상으로 ▲선택형 돌봄 3개반 ▲틈새돌봄 1개반 ▲초1-2맞춤형 프로그램 5개 ▲늘봄거점센터 프로그램 14개 등을 제공했다. 또 적은 비용으로 선택형 교육프로그램 16개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구봉초는 꿈나래오케스트라 특색교육과 연계한 예술 중심 늘봄학교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근 6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첼로 등 오케스트라 악기부 6개를 운영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정영란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가치 있는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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