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장애인 및 주민들과 ‘송년 감사의 날’ 행사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과 해내기보호작업장, 해내기주간보호센터, 인천장애인체육관 등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신한은행 연수구청점이 후원금을 지원했다.
복지관 야외 공간에서 열린 행사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알차게 구성했다. 푸드트럭 1대가 김밥, 떡볶이 등의 분식 및 간식을 담당했고, 올해 감사 인사 전하기, 새해 소망 쓰기 부스도 마련했다. 복지관 입구에 설치한 ‘특별한 산타 포토존’에서는 참여자들이 줄을 서서 연말 추억을 남겼다.
김민석 복지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함께 해 주신 이용자와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도 우리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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