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광한루원 인근의 한옥 문화시설인 예루원에서 야간 관광 프로그램 '민화 야광 놀이터'를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조명을 활용한 민화 전시회와 남원시립농악단의 공연, 매직쇼, 눈꽃 버블쇼 등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나만의 도장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도 마련된다.
오미선 관광시설과장은 "공연·체험·전시·놀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를 맞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겨울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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