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15일 오전 9시 35분께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주변 아파트 등 194세대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119 신고도 2건 접수됐으나 이들 모두 전력 전력이 돌아오면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전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전력을 모두 복구했다.
한전 관계자는 "설비 쪽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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