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세상을 바꾸는 시대, 예술은 여전히 인간의 본질을 가장 깊이 드러내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따뜻한 언어’다. 이 책은 “예술을 몰라도 괜찮다”는 메시지로 시작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시선으로 ‘미술을 통해 인간과 삶을 배우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거창한 미술 이론이 아닌 ‘감정으로 읽은 미술’을 이야기한다. 왜 사람들은 그림 앞에서 멈춰 서서 바라볼까? 그 이유는 화가의 붓 끝에서 ‘나의 마음’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예술은 결국 인간의 마음을 탐구하는 작업이며, 미술은 그 감정을 시각 언어로 번역해낸 결과이다.
■ 휴머니즘 미술관
이현민 지음 | 새빛 펴냄 | 280쪽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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