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부산관)은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한국 조선업 발전사를 알리는 내용이 포함된 ‘증권과 만나요! 해상무역과 부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초등학생은 세계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한 유럽의 해상무역 활동부터 현재 부산의 조선산업까지를 증권 유물과 만나볼 수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증권박물관이 제작한 교구재를 활용해 신항로 개척, 무역업의 역할, 해양 강대국이 설립한 회사, 한국 조선업 발전사를 학습하는 한편 선박에 무역품 실어보기, 부산 대표 조선소를 팝업북으로 만들기 등 체험 미션을 수행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오는 28일까지 증권박물관(부산관)홈페이지에 신청서 제출자를 대상으로 추첨 후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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