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안양시여성벤처기업연합회와 손잡고 지역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만들기 송년 공익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 기업이 지역사회의 아동 인권과 복지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에는 안양시여성벤처기업연합회 소속 ▲㈜비엠라인(대표 김희수) ▲스제이공조(대표 최선영) ▲비엔에스컴퍼니(대표 우수지) ▲서하(대표 주영미) 등 기업 대표들과 초등학생 30여명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조를 이뤄 크리스마스 무드등과 장식물을 함께 만들고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대를 초월한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지속적인 공익활동 지원 체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소셜이노베이션그룹(대표 양세진)과 공익활동가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에는 ‘공익활동가를 위한 역량강화과정’에 기업의 사회공헌 자원 전문 교육 콘텐츠를 결합하는 등 공익활동 지원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기업이 아동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활동은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기업과 시민이 더욱 쉽게 공익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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