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자연휴양림 전경<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겨울철 동파 방지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관내 자연휴양림 3곳을 휴장한다.
휴장 대상은 대봉산·용추·산삼 자연휴양림이다.
휴장 기간은 12월 16일부터 2026년 2월 24일까지다.
기상 여건에 따라 휴장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재개장 일정은 언론과 군 누리집을 통해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휴장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시설물 동파와 이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휴장 기간 동안 시설 점검을 통해 내년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휴장 기간 정수기 등 주방 시설을 점검한다.
시설물 안전과 전기·소방·위생 점검을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배수로 정비 공사 등 보수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산림녹지과장은 "겨울철 시설물 동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반적인 시설 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산불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연휴양림 휴장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휴양 통합 플랫폼 '숲나들e'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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