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이음, 북울산·해운대 선다…부전~강릉 '동해선'도 투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KTX-이음, 북울산·해운대 선다…부전~강릉 '동해선'도 투입

모두서치 2025-12-15 13:32:10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KTX-이음 열차가 동해선 강릉~부산 구간 신규 운행을 시작하고, 기존 서울(청량리)~부산 구간은 신해운대 등이 정차역으로 추가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중앙선(청량리~부전)과 동해선(강릉~부전)에 KTX-이음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구간 열차 예매는 16일부터 가능하다.

중앙선은 지난해 12월 복선전철을 완전 개통한 뒤 안동~영천 신호시스템 개량 효과 등을 활용해 KTX-이음 열차를 추가 투입하고 신규 정차역도 확대한다.

청량리~부전 구간 운행 횟수는 하루 총 6회(상·하 3회)에서 18회(상·하 9회, 주말 기준)로 3배 증편되며, 청량리~안동 구간도 18회에서 20회수로 늘린다.

이에 따라 소요시간은 청량리~부전 구간은 과거 3시간56분에서 3시간38분으로 줄어든다. 청량리~태화강 구간은 3시간12분에서 2시간54분으로 감소한다.

여기에 중앙선 KTX-이음이 정차하지 않던 ▲덕소 ▲북울산 ▲남창 ▲기장 ▲신해운대 ▲센텀역에도 지역별 수요를 고려해 일부 열차가 정차한다. 국토부는 향후 역별 이용객 수 등 수요에 따라 정차횟수 등의 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올해 1월 개통한 동해선도 포항~삼척 구간 증속 시험이 완료됨에 따라, KTX-이음을 총 6회(상·하 3회) 부전(부산)~강릉 구간에 신규 투입한다.

기존 ITX-마음 기준 부전~강릉 구간 운행에 총 5시간4분 걸리던 것이 KTX-이음 투입으로 3시간54분으로 약 1시간10분 단축된다.

아울러, 강원 지역의 경우 강릉선 KTX-이음(청량리~강릉)도 총 4회 추가 투입된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KTX-이음 신규 투입을 통해 잠재력이 풍부한 경북, 강원 지역과 부산·울산, 수도권 간 연결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고속철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철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