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디아이콘
맑고 투명한 소녀부터 신비롭고 고혹적인 분위기, 몽환적인 감성, 그리고 차가운 누아르까지. 지금껏 보지 못한 장원영의 네 가지 얼굴이 공개됐다.
장원영은 매거진 ‘디아이콘(DICON)’ 31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호의 타이틀은 ‘원 앤 온리(One & Only)’로, 장원영이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정의한 단어이기도 하다. ‘디아이콘’은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장원영만의 색을 네 가지 콘셉트, 총 168페이지 분량의 화보에 담아냈다.
이번 화보는 ‘디아이콘’ 최초로 가로 와이드 판형을 도입했다. 장원영의 표정과 시선, 미묘한 분위기 변화를 보다 입체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시도다.
A타입은 장원영의 가장 본연에 가까운 얼굴을 담았다. 화려한 메이크업을 덜어내고 청초함을 강조한 콘셉트로, 아침 햇살 아래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눈빛이 인상적이다. 부록으로는 미러 아크릴 키링, 디지털카메라 카드 팩, 포토카드가 제공되며, 카드 팩에는 빈티지 감성의 사진 7장이 담겼다.
사진제공|디아이콘
C타입은 중세 판타지 속 마법에 걸린 공주를 연상케 한다. 검은 드레스와 창백한 피부, 붉은 입술이 어우러지며 다크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부록으로는 포스터 크기의 월 캘린더와 아이디 포토, 케이스가 포함돼 1년 내내 장원영의 얼굴을 함께할 수 있다.
D타입에서는 완전히 다른 장원영을 만난다. 블랙 수트를 입은 그는 홍콩 누아르 영화의 주인공처럼 차갑고 시크한 매력을 드러낸다. 무표정한 얼굴과 조명 속에서 완성된 ‘원영적 누아르’는 이번 화보의 백미다. 아크릴 포토 스탠드와 시크릿 카드 세트에는 팬덤 다이브에게만 전하는 메시지도 담겼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원 앤 온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장원영의 내면도 깊이 있게 조명했다. 근황과 취향을 엿볼 수 있는 TMI 문답, 스태프들이 전하는 ‘원영적 사고’에 대한 증언도 수록돼 읽는 재미를 더한다.
한편, ‘디아이콘’ 장원영 에디션은 15일 오후 2시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는 2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디아이콘몰을 비롯해 디파트먼트(일본 공식 스토어), 위버스샵, 카카오톡 선물하기, 예스24, 알라딘, 인터넷교보문고, 케이타운포유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