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2026년 1월 2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2026년 제1기 동구 여성회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기 정규강좌 프로그램은 수강생들로부터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이끌어내 호평을 받은 실내인테리어(도배 및 필름) 등의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과 어반스케치, 민화 그리기를 포함한 요리·공예 프로그램 등 총 26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2025년 많은 수강생이 커피 바리스타 2급을 취득한 기존 커피 바리스타 강좌에 신규로 야간 강좌까지 추가되어 카페 취업이나 창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식 디저트 만들기 강좌와 장 담그기, 전통 헤어 강좌는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1개월 단기 특강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일 무료 특강으로는 일일민화그리기 특강과 커피 원데이 클래스가 준비됐다.
수강 신청은 인천 거주자를 대상(동구 주민 우선)으로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온라인 접수에 불편을 겪는 분이나 동구사랑상품권·평생교육 바우처 사용자는 여성회관을 직접 방문·신청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자기 계발과 자아존중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남성분들도 함께 들을 수 있는 강의가 많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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