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박은태·신성록, '컬투쇼' 출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박은태·신성록, '컬투쇼' 출연

스타패션 2025-12-15 11:58:00 신고

3줄요약

창작 초연작 비하인드 공개, K-뮤지컬 시장에 활력 기대

/사진=뮤지컬
/사진=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박은태·신성록, '컬투쇼' 출연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의 주연 배우 박은태와 신성록이 15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 이들은 창작 초연 무대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작품의 주요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라디오 출연은 창작 뮤지컬이 대중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박은태와 신성록은 방송에서 '한복 입은 남자'를 준비하며 겪은 에피소드들을 유쾌하게 풀어낼 것으로 알려졌다. 두 배우는 각각 노비 출신 과학자 영실과 학자 강배, 그리고 성군 세종과 방송국 PD 진석의 1인 2역을 맡아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한다.

특히 박은태는 낯선 타국에서 고국을 그리워하는 영실의 마음을 담은 넘버 '그리웁다'를, 신성록은 영실을 떠나보내야 하는 세종의 슬픔이 담긴 넘버 '너만의 별에'를 라이브로 가창할 예정이다. 이는 뮤지컬의 감동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한복 입은 남자'는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작이자 EMK의 열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의 미스터리를 600년에 걸친 시간을 넘나드는 거대한 서사로 그려내며, K-사극의 미학과 유럽 대서사극의 화려함을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권은아 연출, 이성준 작곡가, 서숙진 무대디자이너 등 국내 유수의 창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최근 공연계에서는 창작 뮤지컬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미디어 프로모션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라디오 출연은 관객들이 작품의 음악과 스토리를 사전에 접하며 공연 관람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는 중요한 마케팅 전략으로 평가된다. 또한, 한국의 역사적 인물과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물은 국내 콘텐츠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흐름이다.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는 스타 배우들의 라디오 출연을 통해 작품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장기 공연을 위한 관객층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K-뮤지컬 콘텐츠의 다채로운 시도와 대중화 전략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공연은 2026년 3월 8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이어진다.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