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즌 10호골! 오현규, 경기 종료 직전 극장 동점골…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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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즌 10호골! 오현규, 경기 종료 직전 극장 동점골…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성공

인터풋볼 2025-12-15 11:24: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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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오현규가 시즌 10호 골을 터트렸다.

헹크는 15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위치한 체케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8라운드에서 KVC 베스테를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헹크는 6승 6무 6패로 6위가 됐다.

헹크는 전반 13분 만에 그리핀 요우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반격에 나섰으나 세밀함이 떨어지며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헹크는 후반 20분 오현규를 비롯해 교체 차원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헹크를 구한 건 오현규였다. 후반 추가 시간 4분 오현규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맞고 흐르자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사진=헹크
사진=헹크

오현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수원삼성 블루윙즈와 김천 상무에서 성장해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셀틱에 합류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지난 시즌엔 헹크로 이적해 41경기 12골 3도움을 뽑아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현지에선 이적료까지 보도하는 등 오현규의 슈투트가르행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의 과거 무릎 부상을 문제 삼으며 무산됐다. 일각에선 오현규의 무릎이 아닌 금전적인 부분이 걸림돌이 됐다고 보고 있다.

예상치 못한 이적 무산에도 불구하고 오현규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 베스테를로전 득점으로 이번 시즌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벌써 10호 골을 기록했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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