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명동에서 성과 공유회…우수기관 표창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180개 서울 의료관광 협력 기관과 함께하는 '2025 서울의료관광 파트너스 데이'를 오는 16일 보코 서울 명동 호텔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2회차를 맞는 '서울의료관광 파트너스데이'는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우수한 협력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해 서울을 찾은 의료 관광객은 99만9천642명으로 전년(47만3천340명) 대비 크게 늘었다.
시는 이러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 의료관광 제도개선 토론회, 2025년 성과 발표, 2026년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 방향 논의, 우수 협력 기관 표창 수여식, 네트워킹 만찬 등을 진행한다.
의료관광 제도개선 토론회에서는 원격진료, 외국인 환자의 정의, 비자 패스트트랙, 온라인 플랫폼 등을 주제로 전문가 중심의 논의가 진행된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이 세계 의료관광 시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 기관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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