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워’, 팀 신진식 첫 평가전서 완패에도 ‘잠재력 폭발’… 아마추어 배구 예능의 묘미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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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워’, 팀 신진식 첫 평가전서 완패에도 ‘잠재력 폭발’… 아마추어 배구 예능의 묘미 살렸다

스타패션 2025-12-15 11: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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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스파이크 워’, 배구 도전기…팀 신진식, 성장 가능성 엿보여
/사진=MBN ‘스파이크 워’, 배구 도전기…팀 신진식, 성장 가능성 엿보여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들이 단순 경기 중계를 넘어 아마추어 선수들의 성장과 도전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MBN ‘스파이크 워’에서는 창단팀 ‘팀 신진식’이 고교 최강 수성고를 상대로 첫 평가전을 치렀다. 비록 완패했지만 놀라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지난 12월 14일 방송된 ‘스파이크 워’에서는 신진식 감독이 선수들의 포지션을 확정하고, 레전드 후인정 감독이 이끄는 수성고와의 평가전을 주선했다. 에이스 카엘은 왼쪽 공격수, 오스틴 강은 오른쪽 공격수로 자리했으며, 우지원이 세터를 맡았다. 송진우, 김민경, 이대형은 수비를 담당했고, 송민준은 ‘올라운더 플레이어’로 미들 블로커에 기용됐다.

첫 평가전에서 팀 신진식은 ‘고교 최강’ 수성고의 강력한 공격에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선수들은 경기 중 실시간으로 발전하며 블로킹 득점,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 서브 에이스 등 인상적인 장면들을 연출했다.

신진식 감독은 “해보니까 어떠냐”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고, 최연장자 우지원은 “코트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투지를 드러냈다.

특히 에이스 카엘은 빈 곳을 향한 크로스샷, 강력한 스파이크, 페인트 공격 등 센스 있는 기술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비록 경기는 세트스코어 3대 0 완패로 끝났으나, 팀 신진식은 1세트 7점, 2세트 11점, 3세트 3점을 획득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 선수들은 경기 후 “배구가 재밌다”, “더 뛰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며 ‘배구의 맛’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전문 스포츠 선수들의 경기를 넘어, 일반인 또는 비전문가들이 특정 스포츠에 도전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 리얼리티 예능이 주목받고 있다. ‘스파이크 워’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마추어 배구팀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생생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참여자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스포츠가 주는 감동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한다.

한편, 이번 평가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본 김요한 감독은 “신진식 감독님이 짧은 시간 내에 합을 잘 맞춰주셨다”고 평가하며, 향후 팀 신진식의 “조직력을 무너뜨리는 쪽으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프로그램 내 경쟁 구도를 심화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여중 배구 최강’ 중앙여중과의 평가전을 앞둔 팀 김요한의 모습이 예고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신진식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선수들의 잠재력을 확인하며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스파이크 워’는 비전문가 배구팀의 도전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조명하며 스포츠 예능의 폭넓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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