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전대규(57·사법연수원 28기) 전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관한 이론·실무서인 '채무자회생법' 제10판을 출간했다.
초판 출간 뒤 10여년 만에 나온 제10판은 그간 쌓인 연구 실적에 대한 점검에 중점을 둬 표현을 다듬고 부족한 곳을 수정·보완하는 한편 새로운 쟁점들을 대거 추가했다.
책은 도산 일반, 회생절차, 파산절차, 개인회생 등으로 나눠 사례와 함께 자세한 설명을 담으며 분야마다 새로운 연구 사례를 추가했다.
전대규 전 부장판사는 2003년 광주지법 수석부에서 근무하면서 채무자 회생 및 파산 사건을 처음 맡은 뒤 2017년 수원지법 파산부와 서울회생법원 등에서 부장판사로 근무하고 2022년 2월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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