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KB손해보험은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지원사업인 '런런챌린지' 5기 사업을 통해 총 19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인 자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KB손해보험, 자립준비청년 19명 '런런챌린지' 지원 성과 발표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는 KB손해보험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2021년부터 5년째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시설 퇴소 후 사회에 홀로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KB손해보험은 취·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지원, 생활 안정 지원 등 다각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런런챌린지' 5기 최종평가회가 열렸다. 이번 5기 사업에서는 총 19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항공서비스, 광고기획, 생활체육, 사회복지, IT 및 금융업계 등 다양한 진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며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특히 배드민턴 지도자를 희망한 한 청년은 2급 장애인체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장애인체육회 배드민턴 지도자로 최종 입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평가회에 참석한 수료자들은 교육훈련과 취업 준비 지원을 통해 직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개인별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꼈으며,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김기범 노무사가 취업과 노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노무사는 근로기준법과 노동 실무 전반을 소개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런런챌린지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살려 원하는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따뜻한 돌봄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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