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우리은행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선보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가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10월에 출시된 이 서비스는 3주 만에 5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후,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100만 명의 가입자를 달성했다. 이는 삼성월렛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는 편리성과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률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이번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 12월 15일부터 최대 10%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월렛 머니로 오프라인 결제 시 기본 0.5%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100만 돌파 기념으로 추가 5%, 우리은행 계좌 충전·결제 시 1.5%, '삼성월렛머니 우리통장' 사용 시 3%의 혜택이 더해져 고객은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생활 밀착형 제휴 혜택도 강화된다. GS25 편의점에서 3천 원 이상 결제 시 1천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며, 롯데ON 등 주요 온라인 몰에서도 즉시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고객 혜택 범위 확대를 위해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우리은행과 삼성전자 관계자는 "단기간에 100만 명의 고객이 선택해주신 만큼,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보답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더 자주,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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