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숙련기술 전승과 발전에 헌신해 온 '제주도 명장'에 이영호 제주신화월드 과장, 김철곤 제주의 아침 베이커리 대표, 조환진 돌빛나예술학교 협동조합 대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영호 명장은 건축설비 직종에서 17년간 종사하면서 편찬 1건, 논문 6건, 최첨단 워터파크 도입, 해수 담수화, LED 연구, 품질개선 20건, 기술 전수 15회, 사회봉사 212시간, 대학 후학 양성, 제주도 녹색건축물 심의 전문위원 등의 활동을 했다.
김철곤 명장은 제과·제빵 직종에서 24년간 종사하면서 서적 편찬 2권, 논문 1건, 기술 세미나 3회, 청소년 및 공공기관 특강 23회, 사회봉사 699시간, 한국제과기능장협회 주최 경연의 활동을 펼쳤다.
또 조환진 명장은 건축시공 직종에서 20년간 종사하면서 서적 편찬 2건, 논문 1건, 제주문화원 및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 사회봉사 253시간, 돌챙이(쌓기 속공) 민간자격제도 시행, 돌챙이 사진전, 기술 전수 39회, 영국, 아일랜드 등과 돌 문화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뛰어난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고 우대함으로써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명장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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