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전문기업 ㈜더씨에스알(THE CSR, 대표 정세우)이 지난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더씨에스알은 2023년까지 3년 연속 ESG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ESG대상은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가 주최하고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심사위원장을 맡은 국내 대표 ESG 어워드로, ESG 경영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더씨에스알은 ESG 전략, 공시, 평가, 기후위기 대응, 공급망 실사, IT 솔루션 등 ESG 전 영역에 걸친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온 ESG 전문기관으로, 이번 수상에서는 자사 내 ESG 경영체계의 구축과 실천적 내재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수상 배경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10대 원칙 지지 및 매년 CoP 보고서 발간을 통한 글로벌 기준의 책임경영 실천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일·생활 균형 우수 사업장 운영 △자체 개발한 ESG 공시 플랫폼 ‘METAESG’를 통한 데이터 기반 공시체계 지원 △2016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비즈니스포럼 ‘THE CSR Forum’ 운영 등을 통한 ESG 인식 확산 기여 등을 꼽았다.
정세우 더씨에스알 대표는 “이번 수상은 지난 12년간 지속가능경영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ESG 전문기관이자 실천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ISSB 기준을 반영한 KSSB 중심의 기후 관련 공시 기준이 마련되고 있는 만큼, 더씨에스알은 ‘기후전략팀’을 신설하고 기업의 기후리스크 분석 및 기후공시 대응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ESG 전문성을 적극 발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씨에스알은 앞으로도 ESG 전략·공시·평가·기후·공급망 컨설팅과 METAESG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자사 또한 ESG 모범기업으로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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