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15일 오전 10시 0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장중 주요국 통화의 대원화 환율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그 폭은 크지 않았다.
원/달러 환율은 1,477.4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0.10원(-0.01%) 하락했다. 이는 달러화가 원화 대비 소폭 약세를 나타낸 것이다. 일본 엔화(100엔 기준)는 947.45원으로 전일 대비 0.91원(-0.10%) 하락하며 엔화 역시 원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특히 엔화는 달러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하락 폭을 기록중이다.
유럽연합 유로화 또한 원화 대비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로/원 환율은 1,733.29원으로 전일 대비 0.85원(-0.05%) 하락했다. 중국 위안화도 209.47원으로 전일 대비 0.03원(-0.01%) 하락하며 위안화 역시 원화 대비 하락을 보이고 있으나 미미하다.
반면 캐나다 달러화는 원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캐나다 달러/원 환율은 1,073.03원으로 전일 대비 0.20원(+0.02%) 상승했다. 브라질 레알/원 환율은 272.65원으로 전일 대비 0.01원(+0.00%) 상승했으나, 이는 거의 변동이 없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전반적으로 15일 오전 장중 주요국 통화는 미국 달러, 일본 엔, 유럽연합 유로, 중국 위안 모두 원화 대비 소폭 약세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