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 동삼초등학교에서 기금 전달식 개최
[포인트경제] Sh수협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공동으로 부산항만도시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2일 부산 동삼초등학교에서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두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1억원을 공동 출연했다.
Sh수협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부산항만도시 통학로 개선 사업 지원 /Sh수협은행 제공
전달식에는 신학기 Sh수협은행장과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부산서부교육청 관계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동삼초등학교 및 서천초등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금은 대형 화물차 통행이 빈번해 교통 안전이 취약한 부산 동삼초등학교와 서천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의 안전 인프라 확충에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펜스 도색과 사인물 부착, 학교 노후 옹벽 도장 작업이 포함된다. 또한 어린이 안전우산 제작에도 투입된다.
신학기 은행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소외 계층 지원과 환경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금융 파트너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항만도시 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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