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개인투자자 1745억원 몰렸다…SOL 코리아고배당 국내 ETF 중 1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신한자산운용, 개인투자자 1745억원 몰렸다…SOL 코리아고배당 국내 ETF 중 1위

비즈니스플러스 2025-12-15 09:56:23 신고

사진=신한자산운용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SOL 코리아고배당' ETF의 상장 이후 고배당 ETF 가운데 가장 많은 개인투자자 자금이 유입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1745억원으로 국내에 상장된 주식형 고배당 ETF 33개 중 압도적인 자금 유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자산 규모 역시 상장 초기 100억원에서 2430억원으로 석 달 만에 24배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1주당 61원의 월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달 첫 월배당이 상장 이후 약 1.5개월치 분배금이었다면, 이번 분배금은 1개월 기준으로 지급되는 첫 월배당이다. 이를 연환산할 경우 배당수익률은 약 6 % 대 수준이다.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감액배당 기업의 세제 혜택, 자사주 매입·소각 장려 정책 등 최신 배당정책 기조를 ETF 운용 전략에 반영한 차세대 고배당 상품이다.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편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기업 비중 약 76%, 감액배당 실시 기업 비중 약 22% 등 정책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주요 편입 기업은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등 금융지주사와 △현대엘리베이터 △기아 △현대차 △KT&G △삼성생명 △기업은행 등 대표 고배당·주주환원 기업들로 구성된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월 배당을 통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물론, 국내 배당주에 대한 재평가 흐름 속에서 연금저축과 IRP등 장기 투자 계좌를 활용하는 투자자에게도 적합한 상품"이라며 "글로벌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배당 중심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분배금은 내일(16일) 지급되며 실제 입금시점은 증권사별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