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진제공|물고기뮤직
[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광주전남’이 소아암 환아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5일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광주전남’으로부터 후원금 500만 원과 니버 인형 10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19일 열리는 ‘임영웅 IM HERO TOUR 2025 - 광주’ 콘서트를 기념해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전남 지역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팬카페 관계자는 “광주 콘서트를 기다리며 팬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나눔이라 더욱 뜻깊다”며 “임영웅이 보여주는 따뜻한 마음에 공감하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 설립된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로, 국내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과 심리·사회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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