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강남 맞아? 10년 만의 화보서 “남편 되고 나니 차분해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상화’ 강남 맞아? 10년 만의 화보서 “남편 되고 나니 차분해져”

스포츠동아 2025-12-15 09:06:37 신고

3줄요약


사진제공|볼드페이지

사진제공|볼드페이지

[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10년 만에 화보 촬영에 나서며 한층 달라진 분위기를 드러냈다.

글로벌 매거진 ‘볼드페이지(Bold Page)’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남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 콘텐츠 ‘촬영장에서(On Set)’를 공개했다. 이는 앞서 공개된 오리지널 화보에 이은 두 번째 콘텐츠로, 화보 속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강남의 솔직한 면모를 담아냈다.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강남은 스태프들과 장난을 주고받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하는가 하면, 카메라 밖에서는 투박하지만 진솔한 제스처로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 속 절제된 이미지와 대비되는 이른바 ‘본캐 모먼트’가 자연스럽게 포착되며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이번 촬영에 대해 “10년 만의 화보라 그런지 촬영장에서 제 얼굴을 새롭게 발견하는 순간이 있었다”며 “예전엔 예쁘다는 말만 들어 자기 객관화가 잘 안 됐는데, 이제는 남편이라는 역할 덕분인지 한층 차분해진 모습을 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패션의 텍스처나 실루엣 같은 디테일도 더 깊게 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소감도 전했다. 그는 “신기하게도 예전 감각이 몸에서 스멀스멀 올라왔다”며 “10대 후반부터 화보 촬영을 많이 해서인지 ‘자세가 또 나오네?’ 싶어 스스로도 놀랐다”고 웃었다.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경계를 두지 않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강남은 “예능도, 음악도, 강연도 모두 저”라며 “좋은 프로듀서를 만나 음악적으로 한 번 더 도약하고 싶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제 슬로건은 저 자신에게도 가장 중요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유튜브 콘텐츠 ‘동네친구 강나미’에 대해서는 “아이돌과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다”며 예능 제작과 신인 발굴, 한·일 문화 교류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강남은 “대중에게 거의 모든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여린 감성도 있다”며 “지켜야 할 신념이 있을 때는 끝까지 해내는 편이다. 지금 보여드리는 모습이 진짜 강남”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볼드페이지’는 K-컬처를 글로벌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엔터테인먼트 매거진으로, 전 세계 SNS 채널을 통해 화보와 인터뷰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