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 별앤숲 테마파크 캠핑장 후기
시보드
2025-12-15 08: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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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내인생에 전역이후
동두천 다시 와볼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캠핑때문에 지나가게 되네
라떼는 지하철 동두천까지 안왔는데
내려서 도착할때까지 비내려서
우산쓰고옴.
짭드는 촉촉해짐.
동계에 눈온다고해서 그런가
데크 아래줄은 나 혼자뿐이고
윗줄도 3팀인가 4팀 정도
근데 여기 무친게 사이트 올라가는 경사가 미쳤음.
화장실, 개수대 왔다갈라하려면 개빡심.
비오니까 아릭시 호다닥 치고
안에 일단 짐 다 때려넣음.
셋팅완료.
다 정리하고나니까
슬슬 비에서 눈으로 바뀌기시작.
정리하니까 2시 살짝 넘어서
부랴부랴 점슴먹음.
중탕 계란찜, 오돌뼈 볶음, 녹두전
설거지하고 화장실 가봤는데
침낭 겸 담요? 첫개시
근데 바닥이 젖어있어서 조심히 사용함.
괜춘한듯.
금새 해떨어져서
불나방 타임
수육에 삼겹살은 좀 사치이긴한데
마침 아부지가 덩어리 삼겹 사온김에 썰어옴.
중불로 1시간 좀 넘게 끓여줌.
끓이는동안 사진놀이 좀 해주고
사진용으로 정갈하게 함 담아봄.
난 백화수복 뜨듯하게 먹는것보다
시원하게 먹는게 입에 맛더라
ㄹㅇ 살살 녹네
밥묵고
설거지하고
근처 잠깐 돌아봄
데크 간격이 좀 좁고
화장실 가기 너무 빡센거 빼면
관리도 잘되고
사이트 크고 경치괜찮고 가격도 3만원이라
괜찮은거같음.
근데 데크에 벤치가 놀라가있는데도있고
아닌데도 있던데
옴길수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큰텐트 가져올거면 잘 알아보고
가져와야할듯.
아침.
냉동 아릭시.
지퍼까지 얼어서 잘 안열려서 똥꼬쇼함.
모닝 오뎅탕 + 우동
아침묵고 슬슬 철수 준비
아릭시는 원래 사이드스토리지에 넣어왔었는데
얼고 젖고 난장판이라
백팩쿨러에 있던거 짭드로 다 집어넣고
아릭시는 비닐에 담아서 백팩에 집어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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